중국의 우주 기업 중 하나인 싱허동력(星河動力)이 올해 말 중국 최초의 재사용 가능 로켓을 선보일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로써 중국은 로켓 재사용 분야에 새로운 도전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싱허동력의 개발 로켓 '즈선싱 1호'
중국 우주 기업인 싱허동력은 개발 중인 로켓을 '즈선싱 1호'라고 명명했습니다. 이 로켓은 49m 길이의 등유-액체산소 로켓으로, 최대 50회까지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7개의 창충 엔진을 장착한 이 로켓은 지구 저궤도까지 5톤을, 태양동기궤도인 700㎞까지는 3톤을 운반할 수 있습니다.
재사용 로켓의 첫 발사 예정
싱허동력의 CEO인 류바이치는 올해 11월에 즈선싱 1호가 발사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발사 센터를 방문하여 로켓 개발 상황을 브리핑하고 발사 준비를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회수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로켓 재사용 분야
중국의 우주 산업은 로켓 재사용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의 다른 우주 기업들도 재사용 로켓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2025년까지 1단 로켓의 회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와의 경쟁
중국의 로켓 재사용 기술 개발은 미국의 스페이스X와의 경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로켓 재사용을 통해 발사 비용을 절감하고 궤도 비행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에 성공하였습니다. 이에 중국의 우주 기업들도 이에 뒤지지 않고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중국의 상업용 발사 업체들은 비용 감축과 중국 정부의 인터넷 위성군 계획 계약 수주를 위해 활발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중국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에 대응하기 위해 광대역 인터넷 위성군 '궈왕' 계획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우주 기업들의 노력과 개발은 중국의 우주 산업을 선도적인 위치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우주 기술은 미래에 더욱 발전하고 성숙해지리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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