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수소차 구매를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의 수소차 보급 계획
서울시는 올해 약 166억원을 투입하여 수소 승용차 102대와 수소 버스 42대를 보급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는 환경 친화적인 수소차의 보급을 통해 대기 오염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데에 기여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수소차 구매 지원 혜택
서울시는 수소차 구매자에게 3천250만원의 보조금과 세제 감면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수소차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를 보급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수소차를 구매하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및 고속도로 통행료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및 지원 대상
수소차 구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개인, 법인, 단체 등입니다. 개인은 1인당 1대, 법인 및 단체는 1개 업체당 최대 20대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넥쏘가 지원 가능한 수소차입니다.
수소충전 인프라 개선
현재 서울시에는 10곳(14기)의 수소차 충전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는 현재 등록된 수소차를 충분히 충전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시는 수소차 보급에 맞춰 충전소를 꾸준히 늘려나가는 계획이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수소차 이용 환경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고자 합니다.
수소버스 전환 계획
또한, 서울시는 오는 2026년까지 공항버스 300여대를 포함한 시내버스와 민간기업 통근버스 등 총 1천300여대를 수소 버스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수단의 환경 친화성을 높이고 대기 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삼모 서울시 친환경차량과장은 서울시가 환경 보호를 위해 친환경 수소차 보급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서울시가 수소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의 이러한 노력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걸음으로 평가되며, 시민들의 활발한 지지와 협력이 더욱 필요한 사업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함께 미래를 위한 친환경 차량 보급에 기여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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