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호화롭게 개통했던 인천 자기부상열차가 6년만에 운행 중단되고 관광열차로 부활 논란을 빚고 있다. 과연 이 프로젝트는 무엇이 문제였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1. 실패의 발자취: 수요 예측 실패, 기술 수출 좌절, 부품 공급 단절 적자 누적: 하루 평균 6만 8천 명의 이용자를 예상했지만, 실제 이용자는 2011명에 그쳐 연간 100억 원의 적자를 냈다. 기술 수출 실패: 수출 목표는 단 한 건도 달성하지 못했고, 국내에서도 자기부상 방식을 도입한 곳은 인천 외에 없다. 부품 공급 단절: 부품 내구 연한은 20년이지만, 생산 공장 폐업으로 인해 부품 조달이 불가능해졌다. 2. 관광열차 전환: 효율성 vs 안전성, 지역 발전 효율성 추구: 궤도 운송법 적용으로 운행 시간/간격 변경 가능,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