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로운 기회: 디딤씨앗통장 확장으로 더 많은 아동의 꿈을 지원합니다

2024년, 디딤씨앗통장 사업의 대대적인 확장으로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에게 더 넓은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제 중위소득 5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이라면 누구나 0세부터 17세까지 디딤씨앗통장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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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기존의 중위소득 40% 이하, 12세부터 17세 아동에 한정되던 조건에서 크게 확대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디딤씨앗통장을 이용할 수 있는 아동의 수가 작년 7만 명에서 올해는 약 20.3만 명으로, 약 3배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위탁가정,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자라는 보호대상아동 및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 빈곤의 대물림을 최소화하고, 사회진출 초기비용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아동이 후원을 받거나 본인이 직접 저축하여 통장에 적립하면, 정부는 적립 금액의 1:2 비율로 매칭하여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아동이 한 달에 5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는 10만 원을 추가해 총 15만 원이 적립되는 셈입니다.

 

이렇게 형성된 자산은 아동이 18세 이후 대학 진학, 취업 등 사회에 진출할 때 주거비,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 의료비, 창업 및 결혼비용 지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디딤씨앗통장의 대상이 되는 아동의 연령 및 소득 기준이 크게 확대되어, 더 많은 아동들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딤씨앗통장 개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정부24(www.gov.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딤씨앗통장에 후원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디딤씨앗통장 홈페이지(www.adongcda.or.kr)에서 후원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번 확장은 사회진출을 앞둔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더 많은 아동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딤씨앗통장의 확대는 우리 사회의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투자이며, 이러한 노력이 모여 한국 사회의 빈곤 문제 해결과 사회적 격차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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