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이야기

구두계약 사기죄 신고 및 환급 가능성,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정보 사냥꾼 Ver.6110 2025. 3. 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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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입점 과정에서 특정 임직원이 인테리어 비용 명목으로 400만 원을 개인 계좌로 받았으나, 이후 돌려받지 못한 상황이라면 사기죄 성립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리고 법적으로 환급받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이번 글에서는 사기죄 고소 여부와 환급 가능성을 중심으로 해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사기죄 성립 요건과 적용 가능성

사기죄란?

사기죄(형법 제347조)는 기망행위(속임수)로 인해 재산상의 이익을 취하거나 손해를 입힌 경우 성립합니다. 사기죄가 인정되려면 다음 요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기망행위(속이는 행위)

  • 상대방이 허위 사실을 말하거나, 사실을 숨겨 피해자가 오인하도록 유도했는가?
    2️⃣ 재산적 손해 발생
  • 피해자가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았는가?
    3️⃣ 고의성(범의) 여부
  • 상대방이 처음부터 돈을 받을 의도로 거짓말을 했는가?

🔹 이번 사례에서 사기죄 성립 가능성은?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상가 임직원이라는 사람이 "창고까지 포함된 임대 공간"이라고 설명하며 인테리어 비용 400만 원을 요구했고, 본인은 이를 개인 계좌로 입금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공간 사용과 관련해 입장이 바뀌었고, 환불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 사기죄가 성립할 가능성이 높은 요소
✅ 창고 공간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었는지 여부
✅ 인테리어 비용이 정당한 요구였는지 여부
✅ 상대방이 처음부터 돈을 반환할 의사가 없었는지 여부

📌 사기죄 성립이 어려울 수 있는 요소
❌ 본인이 입점 후 장사를 했고 일정 기간 해당 공간을 사용했다면, 돈을 지불할 법적 근거가 인정될 가능성이 있음
❌ 계약 체결 과정에서 명확한 문서 증빙이 없는 경우, 구두계약의 입증이 어려움
❌ 단순 계약 분쟁으로 볼 경우, 민사 소송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음

📢 결론적으로, 사기죄가 성립하려면 상대방이 처음부터 기망(속임수)을 의도했음을 입증해야 합니다. 따라서 증거가 충분하다면 고소 가능성이 있습니다.


📢 고소하면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의 차이

형사 고소(사기죄 고소)

  • 상대방이 기망행위를 했다는 점이 인정되면 처벌받을 수 있음
  • 하지만 형사 고소만으로 자동 환급이 되는 것은 아님
  • 법원이 배상명령제도를 통해 피해 변제를 명령할 수 있음

민사 소송(부당이득 반환청구, 손해배상청구)

  • 상대방이 부당이득을 취했음을 입증하면 환급 가능
  • 계약 위반을 입증하여 손해배상을 청구 가능

📢 즉, 돈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민사 소송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증거 수집 및 법적 대응 방법

고소를 고려한다면 다음과 같은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필수 증거 목록

입금 내역

  • 상대방 개인 계좌로 400만 원을 입금한 기록
    카카오톡 대화 내용
  • "400만 원을 입금하면 인테리어 비용으로 처리해 준다"는 메시지
  • 계약 내용과 관련된 대화
    상가 계약서 및 관련 문서
  • 창고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
    다른 피해 사례 여부
  • 다른 임차인들도 같은 방식으로 돈을 지불했다면 사기죄 입증 가능성이 높아짐

📢 특히, 카카오톡 대화는 중요한 증거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스크린샷으로 보관하세요.


📌 사기죄 고소 절차 및 진행 방법

사기죄 고소장 작성 및 제출

📄 고소장 내용에 포함해야 할 사항

  • 피해자의 인적사항
  • 가해자의 인적사항
  • 피해 금액(400만 원) 및 발생 과정
  • 기망행위의 내용(상대방이 거짓말을 했다는 점)
  • 증거 목록(카톡, 입금 내역, 계약서 등)

📌 고소장은 경찰서나 검찰청에 제출할 수 있으며, 형사 사건으로 진행됩니다.


⚖️ 승산이 있는가?

🔹 유리한 점

✔️ 상대방이 입금받은 사실을 인정하는 카톡 대화가 있음
✔️ 금전 거래가 개인 계좌로 이루어졌으며, 공식적인 계약서에는 해당 내용이 없음
✔️ 다른 피해자가 존재할 경우, 패턴 범행 가능성이 있어 사기죄 입증이 쉬워짐

🔹 불리한 점

❌ 본인이 일정 기간 해당 상가에서 영업을 한 경우, 인테리어 비용이 정당한 대가로 인정될 가능성
❌ 계약상 창고 사용이 명시되지 않았다면, 단순 민사 분쟁으로 넘어갈 위험

📢 고소의 승산은 상대방이 처음부터 돈을 돌려줄 의사가 없었다는 점을 입증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실전 대응 전략

1️⃣ 사기죄 고소를 진행하며 민사 소송도 병행

  • 형사 고소 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상대방이 합의를 원할 가능성이 있음
  • 합의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로 활용

2️⃣ 내용증명 발송

  • 변호사를 통해 상대방에게 ‘부당이득 반환 청구’ 내용증명을 보내면 압박 효과

3️⃣ 부동산 및 상가 관리업체에도 문제 제기

  • 해당 임직원이 동일한 방식으로 금전 거래를 했는지 조사 요청

📢 사건을 공론화하면 상대방이 법적 대응을 피하려고 합의에 나설 가능성이 큽니다.


🔎 결론 및 정리

사기죄 고소 가능성: 상대방이 처음부터 속일 의도가 있었다면 가능성이 높음
돈을 돌려받을 가능성: 형사 고소만으로는 어렵고, 민사 소송을 병행해야 함
필수 증거: 입금 내역, 카카오톡 대화, 계약서 등
대응 방법: 경찰 고소 + 내용증명 + 민사 소송 병행 전략

📢 형사 사건과 민사 소송을 동시에 준비하면서 상대방이 합의로 돈을 돌려주도록 압박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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