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개혁신당을 "위장결혼"으로 비유한 가운데, 이준석 공동대표는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의 방향성과 목표를 명확히 제시했습니다. "국민의 희망은 무책임한 정치적 대립의 종식에 있다"며 이같이 강조한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무의미한 경쟁을 비판하고, 개혁신당이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강력한 야당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여당을 향해, 권력 유지에만 몰두한 대통령에게 강력한 견제력이 될 것임을 선언하며, 양당의 공통점이 아닌 차별성을 강조했습니다. "20·30대는 학교에서 운동권을 볼 기회가 없었다"며 운동권 청산을 외치는 여당의 모순을 지적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이준석 공동대표는 국민의힘..

개혁신당의 이준석 공동대표가 총선 출마를 준비하며 수도권과 대구 등 여러 지역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제3지대 통합에 대한 당 내부 의견과 준비 상황을 짚어보았습니다. 이준석 공동대표의 출마 검토와 결정 시점 이준석 공동대표는 수도권과 대구 등 5~6곳의 총선 출마지를 검토 중이며, 지도부급 인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후보 등록일에 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혁신당은 연휴 이후 약 40명 정도의 후보가 등록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적인 후보 등록과 지지율 상승에 따라 후보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낙연 공동대표의 출마 가능성에 대한 전망 이낙연 공동대표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 이준석 공동대표는 당원과 지지층의 의견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제3지대 통합 신당인 개혁신당이 무소속 양향자 의원을 원내대표로, 김종민·조응천 의원과 금태섭 전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임명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 아래, 다양한 정치 세력의 결합으로 탄생한 개혁신당은 한국 정치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 글에서는 개혁신당의 지도부 구성 완료와 그들이 한국 정치에 제시할 새로운 미래 비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개혁신당 지도부의 구성과 의미 양향자 원내대표와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김종민, 조응천, 금태섭 의원은 다양한 정치 배경을 가진 인물들입니다. 이들의 선출은 개혁신당이 기존의 정치적 경계를 넘어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하고, 폭넓은 정치적 스펙트럼을 대표하겠다는 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