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이야기

등록상표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 중지 요구 대응 방법

정보 사냥꾼 Ver.6110 2025. 3. 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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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운영하면서 특정 단어를 브랜드명으로 사용하던 중, 다른 업체가 해당 단어에 대해 상표권을 주장하며 내용증명을 보냈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특히, 업종이 다르지만 상대방이 유사한 상표권을 여러 개 보유하고 있고, 자사 브랜드명이 2010년 이전부터 사용되었을 경우 ‘선사용권’(우선사용권)을 주장할 수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상표권 침해 여부 판단 기준, 선사용권(우선사용권) 인정 가능성, 부정경쟁행위 주장 가능 여부, 그리고 법적 대응 전략을 상세히 분석하겠습니다.


🔍 상표권 침해 여부 판단 기준

1. 상표권 침해란? (상표법 제108조)

📌 상표권 침해가 성립하는 조건:
✔ 상대방이 등록한 상표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는 경우
✔ 해당 상표가 등록된 업종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서비스에서 사용된 경우
✔ 상표 사용으로 인해 소비자가 혼동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 상표권 침해로 인정될 경우:
💥 손해배상 청구 및 사용 중지 요구 가능
💥 고의성이 입증되면 형사처벌(징역 또는 벌금) 가능

📢 즉, 등록된 상표가 동일·유사한 업종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소비자가 혼동할 가능성이 있다면 상표권 침해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 선사용권(우선사용권) 주장 가능할까?

질문에서 핵심은, 해당 브랜드가 2010년 이전부터 전국적으로 사용되고 있었다면 ‘선사용권’을 주장할 수 있는지입니다.

2. 선사용권(우선사용권) 주장의 법적 요건 (상표법 제99조)

📌 (1) 선사용권이 인정되려면?
등록상표보다 먼저 해당 상표를 사용했는가?
상표가 특정 지역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있었는가?
소비자가 해당 브랜드를 특정 업체의 것으로 인식했는가?

📌 (2) 해당 사례 적용 가능성
1998년 등록된 상표가 있지만, 업종을 추가한 것은 2011년이므로 선사용권 주장 가능성 있음
2010년 이전부터 동일 업종에서 사용되었다면 유리한 증거가 될 수 있음
다만, 단 1~2곳만 사용했다면 인지도 부족으로 인정받기 어려울 수 있음

📢 즉, 2010년 이전부터 같은 업종에서 널리 사용되었다면 선사용권을 주장할 수 있지만, 사용 규모가 작다면 법적 인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부정경쟁행위로 대응할 수 있을까?

3. 부정경쟁행위(부정경쟁방지법 제2조) 주장 가능성

📌 부정경쟁행위의 주요 요건:
✔ 상대방이 상표권을 등록한 후, 기존 사용자를 공격하여 시장에서 배제하려는 의도가 있는가?
✔ 상표권 등록이 오히려 기존 업체들의 사업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는가?

📌 해당 사례 적용 가능성
✔ 상대방이 여러 개의 변형된 상표를 등록하여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면 '상표 브로커' 행위로 볼 수 있음
✔ 기존 업체를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부정경쟁행위로 대응 가능

📢 즉, 상대방이 법적 압박을 통해 경쟁사를 배제하려는 의도가 있다면, 부정경쟁행위로 법적 대응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 법적 대응 전략 (상표권 침해 대응 방법)

4. 상표권 침해 대응 절차

📌 (1) 선사용권(우선사용권) 주장 (증거 확보 필수)
✔ 2010년 이전부터 사용된 사업자 등록증, 광고 자료, 판매 기록, 언론 보도자료 등 확보
✔ 사용된 지역이 전국적인지, 특정 지역에 국한되는지 확인

📌 (2) 상표등록 무효심판 청구 가능
✔ 상표법상 부정한 목적(경쟁사 견제)으로 등록된 상표는 무효화 가능
✔ 특허청에 ‘상표등록 무효심판’ 청구 가능

📌 (3) 부정경쟁행위로 맞대응 가능
✔ 상대방이 부정한 방법으로 상표를 등록해 공격할 경우, 부정경쟁행위로 법적 대응 가능
✔ 법원에 부정경쟁행위 금지 청구손해배상 청구 가능

📌 (4) 협상을 통한 합의 시도
✔ 법적 소송 전에 변호사를 통해 협상 진행 가능
✔ 사용 조건 조정, 로열티 지급 등의 합의 가능성 검토

📢 즉, 선사용권 주장과 함께 상표등록 무효심판 또는 부정경쟁행위 대응을 병행하면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실전 대응 전략

📌 1. 선사용권 증거 확보 (2010년 이전 사용 기록 정리)

  • 광고 자료, 판매 기록, 거래 내역 등 객관적 증거 수집

📌 2. 특허청에 상표등록 무효심판 청구 검토

  • 부정한 목적의 상표 등록이었는지 확인 후 무효심판 진행

📌 3. 부정경쟁행위 대응 준비

  • 변호사를 통해 법적 조치 검토

📌 4. 상대방과 협상 진행 가능성 타진

  • 법적 소송 전에 합의 가능성 확인

📢 특히, 법적 대응을 신속하게 진행하면 상대방의 상표권 주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 결론 및 정리

상표권 침해 여부: 업종이 다르더라도 소비자 혼동 가능성이 있다면 침해로 볼 수 있음
선사용권 주장 가능성: 2010년 이전부터 전국적으로 사용된 기록이 있다면 인정 가능성 있음
부정경쟁행위 주장 가능성: 상대방이 경쟁사 배제 목적이라면 대응 가능
법적 대응 방법: 선사용권 증거 확보 → 상표등록 무효심판 청구 → 부정경쟁행위 대응 → 협상 진행 검토
필수 증거: 사업자 등록증, 광고 자료, 판매 기록, 언론 보도자료 등

📢 법적 대응이 필요할 경우, 특허법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여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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