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이야기

민주당, '조국 신당'과의 선거연대에 선을 그어

정보 사냥꾼 Ver.6110 2024. 2. 14.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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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창당을 선언한 '조국 신당'에 대해 비례 연합 정당 연대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중도층의 이탈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박홍근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신당은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연합의 대상으로 고려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과도한 수사로 억울함이 있어도 진보개혁세력 승리를 위해 자중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친명계와 친문계에서도 조 전 장관과의 선거연대에 대한 호응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어떤 모양으로 같이 할지는 모르겠으나 정권 심판의 큰 바다에서 함께 만날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고민정 최고위원은 "지금은 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과의 협의가 있어야 한다"며 "다 '오케이' 하지 않는다면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진성준 의원은 "원칙적으로는 배제할 수 없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냐는 문제는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현재 중도층의 지지를 유지하기 위해 조국 신당과의 선거연대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번 결정이 향후 선거 전략과 정치적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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